쏘렌토 보다 큰 7인승 전기 SUV, 폭스바겐 ID6

차봇매거진
2021-04-22


벤츠 EQB에 이어 또 7인승 전기 SUV 출시 소식입니다. 



폭스바겐이 순수 전기차 시리즈 ID.패밀리의 세 번째 모델 ID.6를 공개했어요. 



가장 먼저 나온 ID.3는 해치백, ID.4는 SUV, ID.6도 (더 큰) SUV네요. 



이번에 공개한 ID.6는 ID.6 크로즈(CROZZ)와 ID.6 X 2종인데요. 





뭐가 다른지 … 얼굴이 미묘하게 다르네요.



하나가 기본형이고 다른 하나는 오프로드 버전 아닌가 싶기도 한데,



사실은 생산지가 어디냐에 따라 디자인을 살짝 달리 했다고 합니다. 



둘다 중국산인데, 합작사에 따라
SAIC 폭스바겐이 생산하는 모델이 ID.6 X,
FAW-폭스바겐이 생산하는 모델이 ID.6 크로즈 입니다. 





아무튼 ID.6는 ID.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데요. 



6인승 또는 7인승 전기 SUV 입니다. 



사진만 봐도 내년 국내 출시될 ID.4보다 훌쩍 큰 덩치가 느껴지죠.





ID.4 차체 길이는 티구안보다 크고 티구안 올스페이스보단 작은데요.



ID.6는 길이 4876mm로 투아렉(4880mm)와 비슷해요.

그런데 휠베이스는 2965mm로 투아렉(2899mm)보다 월등히 큽니다. 



참고로 기아 쏘렌토 길이는 4810mm,
현대 팰리세이드는 4980mm.



현대자동차도 2024년 대형 전기SUV 아이오닉7을 출시한다고 합니다만.





물론 ID.6도 ID.3, ID.4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하죠. 



배터리를 바닥에 깐 실내는 플로팅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파노라믹 글래스 선루프를 통해 넓은 공간감을 배가시킵니다.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주행 및 교통 정보를 현실과 혼합하고, 주행하고 있는 전방 도로에 안내와 애니메이션을 구현합니다. 





운전자는 터치 컨트롤(실내 조명 및 선루프 조작 포함)과 함께 음성 컨트롤 등 최신 기술을 통해 차량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운전자 보조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강조하거나 수신 전화를 알려주는 ID. 라이트(ID. Light)와 같은 스마트 기능을 통해서도 시각적으로 차량과 소통할 수 있어요.





가장 최신 버전의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하는 IQ.드라이브(IQ.DRIVE)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기능들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E3 전자 아키텍처 상에서 지원되는데요.

연내에 중국 고객들을 위한 OTA(Over-the-Air) 업데이트도 준비될 예정입니다.





ID.6는
58 kWh 또는 77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중국 NEDC 기준 1회 완충 시 436km, 588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합니다.

네바퀴굴림(4모션)의 경우 225kW(305마력) 출력을 발휘하고 최고속도는 160km/h, 0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6초에요.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 도로에서 600만km의 실제 주행을 통해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다고 합니다.



한편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유럽 전기차 시장 내 전체 판매 대수 중 전기차 판매 비중을 70%,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는 50% 이상 비중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